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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 릴레이

사진/사상구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류서곤 직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순풍이 불고 있다.

 

류서곤 직전회장은 현재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직전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사상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으로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류서곤 직전회장은 "사상구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회원들과 노력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모금액으로 구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현재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가 가능해졌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에 대해서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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