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가창면 우록1리 경로당부터 우록2리(백록마을)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18년 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총 178억 원(국비 89억, 군비 89억)이 투입되었다.
기존 도로는 폭 4~5m의 차선 없는 왕복 1차선으로,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약 2,200m 구간이 1015m 폭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되면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번 확폭 공사 구간은 2018년 12월 준공된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이어져 특별함을 가진다. 우록 1리 경로당을 기점으로 좌측으로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우측으로는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우록리의 최동단부터 최서단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달성군은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차선 신설 및 인도 조성으로 통행 방향이 명확해지고 시인성이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개설공사를 통해 가창면 우록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창면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가창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