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역 내 첫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협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군은 신한금융그룹에서 8400만원 상당의 공간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장읍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에 설치되며 3월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와 운영 준비 절차를 거쳐 5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육아 활동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들어선다.
시설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놀이 활동을 촉진하는 교구 등이 마련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의 첫 공동육아나눔터인 만큼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