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질 보호와 주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공처리시설로 유입하는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이번 달 말부터 2개월간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처리 능력을 초과하는 고농도 폐수가 공공처리장으로 과다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것이다. 유기물질, 중금속 등이 고농도로 배출되는 금속 가공·피막 처리·식품 가공·화학 물질 제조업체 중 35개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중대한 사항은 엄중히 조치하되, 기술적 문제점이 나타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맑은 하천과 깨끗한 수돗물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세심,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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