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 동안 '학생 통학안전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점검 및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학생통학버스 안전 점검 ▲초등학교 통학로 집중 점검 ▲교통안전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3월 첫째·둘째 주에는 '학생통학버스 안전점검주간'이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교육장과 학교행정지원과장 및 학교 관계자가 직접 학생통학버스에 탑승해 ▲노선별 운행경로 ▲차량 안전장치 ▲승하차 안전 지도 ▲학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고양오금초, 금계초, 내유초 등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3월 셋째·넷째 주에는 '초등학교 통학로 집중 점검주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시청 및 고양경찰서와 협력하여 향동초, 양일초, 고양한내초 등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운전자 법규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 관리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유초, 고봉초, 한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경찰서가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통학 안전 활동을 펼치고,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