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부산의료원과 함께 지역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기획됐다. 양 기관은 직장 어린이집을 상호 개방하고 부산의료원을 직장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 병원으로 지정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공사는 앞으로 부산관광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자체 운영 어린이집이 없는 기관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열린 보육 협의체를 구성해 보육 사업 및 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격려금 지급 ▲키즈 친화 휴양소 운영 ▲가족수당 인상 등 사내 육아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고 저출산·인구소멸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및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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