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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함양군,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긴급 예방접종

사진/함양군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FMD)이 인접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함양군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14일부터 소와 염소 대상 긴급 예방 접종에 돌입했다.

 

전업농은 자가 접종, 비전업농은 공수의사 지원을 통해 접종하며 농장별 전담 공무원이 백신 빈 병 확인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 신속한 면역력 확보를 위해 3월 내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접종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발생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국내 발생 상황 및 일시 이동 중지 등을 축산 관계자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첨단 소독 시설 '함양군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모든 우제류 관련 축산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완벽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모든 축산 차량은 반드시 '소독 필증'을 휴대해 다른 농장이나 축산 시설에 출입하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현재 발생 중인 구제역 혈청형은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으로, 예방 백신 일제 접종 완료 및 면역 형성 기간 동안 농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축산 차량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방역 활동을 위한 전문 인력 및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