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愛)쓰다: 사랑하는 나를 위해 몸 쓰다, 마음 쓰다, 글 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돌보는 상담 심리, 몸을 움직이며 내면의 에너지를 키우는 신체 심리,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는 독서 치유와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한 수업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고 스스로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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