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사업을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17일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져 자체 파기가 어려운 저장매체를 파기 장비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기가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SSD, USB, CD, 휴대폰 등이며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거창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파기할 저장매체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과 정보화담당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냥 버리기 불안했던 저장매체를 안심하고 파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안전한 정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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