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청소년창작센터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예술단(무용단 부문)' 신규 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꿈의 예술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표적 문화예술 사업이다. 오케스트라, 무용, 극단, 미디어 등 분야별로 지역 거점기관을 선정해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해 '남구청년예술제'에서 활약한 지역 예술단체 '딥컴퍼니'(대표 조연우)와 함께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역사 자원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남구는 앞으로 멘토링, 현장체험학습, 문화예술 캠프, 공연 참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가자 모집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53-664-3103~4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꿈의 무용단' 신규 거점기관 선정을 계기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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