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18일 완도군 장좌리 어촌계에서 한국전력공사·완도군·환경재단·어촌계원 등이 참여해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이식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군·환경 단체 등과 민관 합동으로 잘피의 수중 이식 사전 작업으로 점토 한지를 이용한 이식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1000주의 잘피를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해양 폐기물 수거 등의 연안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2024년부터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 이행과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잘피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완도군 연안 3ha에 잘피 15만 주를 이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김태식 블루카본사업실장은 "공기업과 민간 단체의 공익적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는 체계 구축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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