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청년의 이사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청년 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거래금액 = 임차보증금 + (월세액 × 100)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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