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1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에 대한 선사, 화주, 국제 물류 주선업자에 대한 물동량 처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화주 44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5억 9,400만 원, 선사 1개 업체에 항로연장 지원금 2,500만 원, 국제 물류 주선업자 2개 업체에 볼륨 인센티브 800만 원 등 총 47개 업체에 6억 2,70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사항을 의결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러·우 전쟁과 글로벌 철강 경기 악화 등 외부적인 영향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지만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철도 운송 신규 물량 및 원양항로 환적물량 발굴, 신규 항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해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 이용 컨테이너 화물 인센티브는 영일만항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전반기 처리 물동량은 7월 31일까지, 후반기 처리 물동량은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