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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및 위탁 관리업체 점검

사설항로표지 모습.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해역의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사설항로표지와 위탁 관리업체의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항로표지법령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를 목적으로 해상 공사 구역 표시, 부두 구조물 보호 등을 위해 설치하는 등대, 등부표 등의 항로 표지를 말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해수청 관내에서는 43개 기관이 162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항로 표지 위탁 관리업체란 사설항로표지 소유자를 대신해 항로 표지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전문 업체로 부산해수청 관내에는 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올해도 상반기 실태 점검은 항로 표지 관계 법령에 따라 현장과 서면 점검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점검은 지난해 등화 불량, 허가 위치 이탈, 표체 도색 불량, 예비 용품 수량 부족 등 지적된 8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위탁 관리업체 점검은 현장과 서면 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리원의 자격 기준 등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준 충족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관리 실태 점검 이후에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와 관리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 기존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사항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관리 실태 지도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 정보 시설 과장은 "이번 상반기 지도 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나감으로써 더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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