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4일부터 신천동 241-1 일원에 조성된 체험형 텃밭 공간인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영농장은 총 1.27ha 규모로, 텃밭 294구획(12㎡ 224구획, 21㎡ 70구획)과 함께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장애인 관련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배정을 실시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을 위한 특별분양 30구획도 별도로 마련했다.
텃밭에서는 화학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분양자들에게 재배 기술 교육과 함께 친환경 퇴비, 농기구 등도 지원한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농산물을 가꾸며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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