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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기술컨펙스' 문체부 ‘글로벌 K-컨벤션’ 선정

'2023 국제환경기술전' 기념사진./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주최하는 '환경기술컨펙스'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최대 6년간 국비 6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인천형 환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의 K-유망 국제회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기반 확대와 환경산업 글로벌 진출 창구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단장 이희관)이 주관하며 오는 10월 개최된다. 환경기술 연구개발(R&D)과 사업화(Business Development)를 연계한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

 

컨펙스에서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질·대기환경 개선 등 환경 분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며, 수요기술 매칭 상담과 우수기술 발표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판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제기구와 해외 정부기관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환경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정책·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2년 6월에 지정돼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설정한 국내 유일의 환경 특구다. 유망 공공기술을 발굴해 산업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사무소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환경기술의 국제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올해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가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증과 기술 이전 중심의 학술회의, 최신 환경 이슈 반영 등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국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환경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시 환경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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