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거리 경관을 개선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평 갤러리'를 운영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번 작품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광양읍사무소 야외 및 마동근린공원에 각각 전시되며, 매월 다른 작품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다양한 관람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갤러리 내 조명이 설치돼있어 작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야간에는 더욱 세련된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해, 오가는 시민들의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란 주제로 전시하는 박하나 작가는 "관내 청년 작가들 중에 전시할 공간이 없어 아쉬워하는 작가들이 많은데 무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앞으로도 광양시는 '한 평 갤러리'를 통해 지역작가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와 협력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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