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은 "100세 시대에는 노후에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근로 소득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화하는 만큼, 기업도 탄력적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익 소장은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기조강연에서 "경제란 성장하지만, 경제성장률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등락한다"라며 "세계적으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의 부채가 전보다 늘어난 만큼, 향후 5년 간은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소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제 ▲트럼프 2기 출범과 정책 방향성 ▲환율 전망과 국내 경제 영향 ▲개인과 기업의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소장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으며, 환율 변동에도 대응해야 한다"라며 "국내 경제는 1분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내겠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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