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표어로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전국에서 2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시는 햇살조은농장, 운주도가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딸기 고추장, 실크 비누, 도라지차, 지역 특산주, 벌꿀, 난초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이번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진주시장'을 소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한 농가들을 격려하며 "진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