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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랜드월드 로엠, 봄 트위드룩 판매 호조…온라인 매출 33% ↑

이랜드월드 '로엠' 칼라리스 트위드 자켓 모델 착용 사진 /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의 여성복 브랜드 '로엠'이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의 2~3월 온라인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하객용 의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로엠에 따르면, 트위드 재킷의 주요 판매 제품은 '칼라리스 트위드 재킷'이다. 라운드넥과 브이넥의 중간 형태인 카라 없는 목 부분 디자인이 특징이며, 입체감을 더한 원단과 앞면 주머니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단색 트위드 원단과 자체 제작한 단추를 사용했다.

 

주요 원피스 제품으로는 '카라 트위드 원피스'와 '재킷형 긴 원피스'가 있다. 두 제품 모두 카라 디자인과 A라인 형태를 적용해 결혼식이나 상견례 등 격식을 갖춘 자리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트위드 재킷은 블라우스, 티셔츠, 청바지 등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는 유행을 타지 않아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