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올해 취약 계층 34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5년 REB 행복홈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앞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34가구를 선정했다.
오는 9월까지 약 2억1500만원을 지원해 이들 가구에 도배, 장판, 창호를 포함한 맞춤형 수리가 이뤄지게 할 예정이다. 수리 작업에는 본사와 지사 임직원이 동참한다. 부동산원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총 462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지속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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