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투표 도움 차량 이용 대상자는 이용일 기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자다.
사전 투표일인 오는 28일부터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선거 당일인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투표 도움 차량 이용은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로 전화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접수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 정산한다.
쏠라티 차량을 포함한 시외 운행과 교통약자 콜택시 자비콜, 마마콜 등은 무료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및 두리발 누리집의 '교육감 재선거 투표 도움 차량 이용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많은 교통약자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해 부산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투표 도움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도 두리발 차량 지원을 통해 약 150건의 교통약자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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