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6~27일 이틀간 작업장 유해인자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창군청 현업 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 환경 측정'을 진행했다.
측정 대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창포원 등 거창군이 운영하는 직접 사업장 27곳의 근로자 59명이다. 작업 환경 측정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소음, 분진, 유해 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 여부 및 빈도를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되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인자가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 유해 물질이 검출된 공정은 근로자 특수 건강 검진과 연계해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작업 환경 측정을 통해 유해인자가 발생하는 작업 공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거창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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