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동명대 외국인 유학생, 부산 항만물류 기업 취업 성공

사진/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부산 지역 항만물류 기업체 우수 정착 사례를 소개했다.

 

응웬티프엉타인 씨는 동명대와 베트남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ransport와의 2+2 학위 과정으로 2021년 4월 한국에 입국해 동명대 학부 과정 2년 졸업 후, 지난해 3월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후 2년 동안 항만 터미널의 운영 효율성 향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고, 최근 국내외 이슈인 AI 기반의 컨테이너 파손 검출 모델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Science Citation Index) 논문인 'Science Process'에 게재 및 SCOPUS와 국내 학술지(KCI, Korean Citation Index) 등 국내외 학술지 물류 분야 연구를 수행해 주저자로 참여한 총 3편의 논문 게재 및 다수의 국제 학술 대회 논문 발표 등 활약을 했다.

 

국내에 체류하면서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및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주관 공모전 참석 및 입상을 하기도 했다.

 

2024학년도 동명대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법무부에서 E7 비자를 정식으로 발급받아 부산 지역 물류회사인 동진로직스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동진로직스 담당자는 물류 기업에서 수행하는 물류 업무에 해외 유학생의 역할이 커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과 부산시의 전략이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대학원의 우수한 성과와 결합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부산이 국제적인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성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는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에서 유학생 유치를 통해 부산 지역에 필요한 항만 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석사 과정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업-정주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유학생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