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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초기 정착 지원...정착 서포트 서비스 시범운영

지난해 11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최한 외국인 대상 '비자 바로 알기 공개 강좌' 참고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자 발급부터 은행 계좌 개설, 전문 상담까지 전 과정을 1:1 방식으로 지원하며 향후 확대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4월부터 인천에 새로 이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입국한 외국인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주거와 행정 절차, 교통, 통신, 금융 등 실생활 전반의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언어 교육과 문화 적응,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까지 지원해 체계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를 시작한 개인과 가족, 기업 관계자로 총 5가구가 선정된다. 1회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시민명예외교관이 일대일 서포터로 참여하며, 이는 인천시 국제협력과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지원 범위는 주거, 비자 및 주민등록 등 행정 절차와 대중교통, 휴대전화 개통, 계좌 개설 등의 실생활 정보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적응, 생활 애로 상담을 더해 일상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법률, 노무, 행정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IFEZ 글로벌센터와 연계해 전문가 상담도 연이어 제공된다. 또한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안내해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IFEZ 글로벌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을 찾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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