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순국선열들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향교 주관으로 충렬사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은 ▲일동 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렬사에 모셔진 삼조의열 3위,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42위 등 총 73위의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27일 춘기 제향을 올린다.
이번 춘기 제향 초헌관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초헌관을 맡은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의로운 마음과 희생정신을 이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3.1절 기념으로 양산에 본적을 둔 10명의 독립유공자가 추가 선정되면서 충렬사 운영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위패를 봉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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