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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유스 출신 ‘국대 미드필더’ 이수아 영입

사진/부산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가 연령별 국가대표 및 U15-U18 유스 출신 미드필더 이수아를 영입했다.

 

2005년생 미드필더 이수아는 공을 소유했을 때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를 만들 수 있으며 탈압박 능력을 갖춘 플레이메이커 유형 선수다.

 

부산 유스 출신으로 개성고 시절 주장을 맡을 정도로 팀 내 주목받았던 선수다.

 

지난해 한남대에 진학 후 제19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을 이끌었고, U19, U20 대표팀 이창원호에 승선해 AFC U20 아시안컵과 U19 EOU컵에 출전하는 등 국제 경험도 쌓았다.

 

이수아는 입단 소감으로 "어렸을 때부터 유스로서 꿈을 키워왔던 부산아이파크에 들어와 프로 선수로 뛸 수 있어서 행복하고, 꿈을 이룬 것 같아서 좋다"며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얼른 적응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남겼다.

 

본인을 '골을 잘 넣는 선수'보다는 '잘 만들어주는 선수'라고 평가한 이수아는 "팀 내 임민혁을 롤모델로 삼아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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