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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이 만든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

2025년 시민참여정원 '완두콩처럼'팀의 정원 시안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를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외 전시장에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색빛깔 힐링 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정원을 선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 공간 디자인을 통해 꽃박람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0개 시민 팀을 선발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재 정원 설계와 식재, 유지관리 교육 등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각 7m × 4.5m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시민 손으로 만든 정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시민 중 한 명은 "직접 꽃과 식물을 기획하고 심으며 정원을 꾸미는 과정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꽃과 정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종료 이후 정원 일부를 고양시 관내 공공장소에 재조성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의 공공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경험을 통해 도시정원 문화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고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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