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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 개최

사진/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전문적인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위해 진료협력병원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좋은삼선병원과 부산보훈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김도훈 기획실장, 문성혁 진료협력센터장, 심준형 사무국장, 김성경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협력병원을 방문해 환자 중심 의뢰·회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 시간을 진행했다.

 

부산백병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3차 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거나 비응급 환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협력 병·의원으로 회송시킨다. 환자 의뢰·회송을 통해 경증 환자를 분산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중증·응급·희귀 질환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기존에 이뤄지던 단순 환자 의뢰·회송에서 벗어나 '신속 진료(Fast Track)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의료기관 간 의료 정보 전달 체계를 개선한 것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 검사 자료, 임상 결과, 처방 약품 등 환자 진료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산백병원이 구조 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 진료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은 160여 개소이다.

 

양재욱 병원장은 "1·2차 병원과 3차 병원 간 진료 연결성을 유지해 지역 의료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병·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지역에서 적기에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지난 7일에도 협력 병의원 관계자 80여 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추후 기관 간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자 교육, 연수 강좌 및 학술 행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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