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허미오, 김지수 여자 유도 선수에 이은 남자 선수에 대한 개인 후원
신한은행이 김민종·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민종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 역사상 36년 만에 최중량급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준환 선수 역시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81kg 이하급 및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두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열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국제 무대에서도 두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두 명의 뛰어난 선수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민종, 이준환 두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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