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587억 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초격차 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 출시해 총 87조9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자금 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안정적인 경상이익을 확보해 약 2조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3년간 총 1조8조000억 원의 정부 앞 배당실시로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내부유보를 통해 이익잉여금을 5조5000억 원 증가(2021년 7조4000억 원 → 2024년 12조9000억 원)시키며 기관의 재무안정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및 관련 공적자금 회수, 태영건설의 신속하고 질서 있는 워크아웃 진행 등 현안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여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무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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