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구정 홍보 강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 드림팀'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27일 첫 정기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드림팀은 남구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부서에서 개성 있는 직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꾸려졌다. 첫 회의는 구청 내 미디어스튜디오 '동행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드림팀은 앞으로 남구의 주요 사업과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길이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남구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남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창의적이고 공감 가는 콘텐츠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끼를 지닌 공무원들로 구성된 홍보 드림팀의 참신한 활동이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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