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파주시, 개인택시 요금 ‘지역화폐 결제’ 도입

파주시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인택시 요금의 지역화폐 결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민들은 경기도 지역화폐 '파주페이' 앱 또는 브랜드콜(1577-2030)을 통해 택시를 간편하게 호출하고, 지역화폐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코나아이의 택시 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탑재되면서 호출부터 결제까지의 과정을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 카카오T 호출의 경우 자동결제는 지원되지 않는다.

 

파주페이로 요금 결제 시 최대 10%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택시 이용률 증가 및 업계 활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천원택시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도 파주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는 초기 시행을 개인택시에 한정하고 있으나,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를 통해 가맹점 기준 완화와 법인택시 참여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4월 한 달간(1일~30일) 신규 가입자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화폐 기반 택시요금 결제가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택시산업과의 상생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