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3월 한 달 간 울산과 청양, 전주 등 생산현장에 대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시행된다. 애경케미칼은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단부·개구부 ▲사다리 ▲미끄럼·넘어짐 ▲지게차 ▲위험성평가 분야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사업장 내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포 ▲구호 제창 활동 등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및 재난예방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안전은 미리 준비하고 대처할 때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실천으로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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