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환경 혁신을 주도한 제7대 최계운 이사장의 퇴임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기념했다. 최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정책을 이끌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환경 서비스를 실현해 왔다.
인천환경공단이 3월 31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7대 이사장 최계운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다. 재임 기간 동안 인천환경공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의 환경 공기업으로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 달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고유사업 내실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 확대, 인천형 환경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비산재 자원순환을 전국 최초로 실현한 데 이어 디지털 기반 환경 플랫폼 '에코넷'을 구축하며 공단의 미래지향적 역할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환경공단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CEO부문 수상, 워터코리아 하수도 분야 환경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도 함께 기록했다. 2024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공단의 혁신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퇴임식에서 최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믿는다. 앞으로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인천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천환경공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번 퇴임식을 통해 인천환경공단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서비스 혁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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