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총 27만8058대를 판매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5만 6대, 해외 22만 7724대다.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해외는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특수 차량 판매는 12.3% 늘어난 328대였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19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렌토(2만 5942대), 셀토스(2만 5790대)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최다 판매 모델은 쏘렌토로 1만 155대가 판매됐다. 이 외에도 카니발(7710대), 스포티지(6617대) 셀토스(5351대) 등 레저용차량(RV)이 총 3만 5502대가 팔렸다. 승용은 레이(4584대), K5(2863대), K8 2704대 등 총 1만 956대를 판매했다. 상용은 봉고Ⅲ 3419대 등 총 3548대의 국내 판매를 기록했다.
해외 주요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4만 2579대), 셀토스 (2만 439대), K3(K4 포함·1만 8200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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