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무 기반 일경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해 디자인 주도 차세대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가 코칭을 받으며 실제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고, 디자인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미취업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트렉스타, 넥센타이어 등 지역 내 주력 산업 및 특화 산업 분야 12개 기업과 16개의 '디자인주도 일경험 프로젝트'를 8주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사전 직무 교육 제공 ▲참여 청년 대상 청년 수당 지급 및 기업과의 팀 지원금 지원 ▲우수 사례 공모전 운영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디자인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5년도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위해 4억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더 많은 지역 중견 및 우량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일경험 프로젝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참여 청년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디자인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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