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달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주들의 심의를 거쳐 주총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의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은 13조 7188억원으로, 전년 12조 4457억원 대비 약 1조 2731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같은 기간 4조 7647억원에서 5조 6572억원으로 약 8925억원 증가했다.
이는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금융 지원 사업 관련 적극적인 외화 채권 발행 등 선진적인 자본 조달 확대와 투자 규모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은 올해에도 우리나라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친환경·디지털 전환, 해외 진출 기반 확대 등을 통해 해양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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