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GS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2.22%) 하락한 1만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B증권은 GS리테일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조7759억원, 영업이익은 38.3% 줄어든 4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유통 사업부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GS리테일의 주가 상승 동력은 당분간 약화될 것"이라며 "편의점 산업의 성장률 둔화에 더해 슈퍼 사업부의 성장세마저 둔화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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