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잇달아 선박 수주를 확보하며 연간 수주 목표의 20%를 넘어섰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앙골라의 소낭골 쉬핑과 탱커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금액은 2576억원이다. 수주 물량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3척, 38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80억5000만달러의 21.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탱커 4척,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선 4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12척, 에탄운반선 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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