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확충과 노인 일자리 사업자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인 산청시니어클럽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을 통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시장에 김구이 2호점을 개소하고, 어르신들이 우수한 조미김 원재료로 직접 구운 김을 판매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앞서 2023년 11월 산청시장에 김구이 1호점을 개소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170명 늘어난 175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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