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Idea Avengers)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디어벤져스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이다.
2015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209명의 직원이 참여해 총 194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는 23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제안과 함께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을 높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팀별 토의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오는 9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제안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디어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해지고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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