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잦은 산불 발생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 등 부산물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172농가, 80.4ha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올해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파쇄 지원을 실시하며, 건조한 봄철 빈발하는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은 농가의 부담을 덜고 산불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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