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환경공단이 나무심기 행사에 나섰다. 공단은 이번 식재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녹지 공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3일 승기사업소 내 맑고 푸른 쉼터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탄소흡수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을 전후해 각 사업소별로 나무심기 기간을 운영하고, 주민편익시설 인근 산책로와 쉼터 등에 총 4,635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식재된 수목은 목수국을 포함한 9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성 작업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탄소저장 기능까지 기대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도심 내 걷기 좋은 길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훈 이사장은 "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이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흡수원 조성과 같은 친환경 활동을 통해 공단이 시민들에게 쉼터가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녹지환경 확충을 위한 친환경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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