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반다비체육센터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청렴을 상징하는 '에메랄드그린' 나무 25주를 심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변함없는 마음가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내부 결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반다비체육센터 직원들은 사시사철 푸른 잎을 자랑하는 에메랄드그린 묘목을 심어 '반다비 그린 청렴존'을 만들었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장숭우 상임이사는 "작은 새싹이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임직원은 물론 이용객과 시민에게까지 청렴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체육센터는 평소에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장애인 체육 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사용하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시설이다.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양산반다비체육센터'를 추가하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