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트럼프 관세 영향 큰 5개 업종은? … 산업부, 긴급 릴레이 대책회의 개최

가전·디스플레이, 기계, 이차전지, 석유화학, 섬유… '트럼프 상호관세' 타격 커, 해외 생산기지 피해도 예상

3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은 가전·디스플레이, 기계, 이차전지, 석유화학, 섬유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들 5개 업종 주요 기업들과 잇따라 만나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4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가전·디스플레이, 기계, 이차전지, 석유화학, 섬유 등 5개 업종 주요 기업과 긴급 릴레이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대미 수출 상위 업종 중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주요 기업, 협회 등과 국내 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이번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철강,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의약품 등 업종과의 간담회는 열리지 않는다.

 

이날 진행된 가전·디스플레이, 기계 업종 대책회의에서 기업들은 미 관세 조치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대미 수출 피해, 제3국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 등을 우려하며 수출바우처, 긴급경영자금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렬 실장은 "입종별 상호관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이번 미국 관세 조치를 계기로 우리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7일 이차전지, 석유화학, 섬유업종과 만나 대책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