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도모헌 다할 강연장에서 재단 정책기획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窮理情談)' 첫 번째 모임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은 지역 예술인 및 시민들과 국내외 문화 이슈와 흐름을 함께 나누고 여러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세미나 주제와 진행 장소에 따라 강연, 대담, 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모임은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 부산'을 주제로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강연을 맡는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기 위해 창작과 소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부산이 가진 역사 문화 자산과 해양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의 매력적인 공간 '도모헌'에서 진행되는 강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부산의 매력 포인트를 다시 발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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