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은 3일 경남 창원 연구원 본원에서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만들어진 소재 분야 국가 R&D 투자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이다.

센터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지난 2월 3일 정식으로 지정됐다.

센터는 소재 분야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성을 높이기 위한 임무를 정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센터는 우리나라 소재 분야 연구 개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산학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연구 개발 투자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