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4일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일대 국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의 명물인 금강송의 명맥을 잇고자 키운 묘목 300본을 식재하였다.
울진군 내 분포한 금강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로 뒤틀림이 적고 잘 썩지 않아 과거부터 궁궐, 사찰 등을 짓는 건축재로 뛰어나 조선시대부터 엄격히 관리된 수종으로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매우 가치있는 나무이다.
박소영 소장은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지금은 아직 작은 금강송 묘목이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미래 후손에게 가치있는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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