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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尹 탄핵심판 원만히 진행…안전 보장한 경찰에 감사"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서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종료와 관련하여 헌재의 안전을 보장한 경찰과 충실한 보도를 해준 언론에 감사를 전했다.

 

문 대행은 이날 헌재 공보관실을 통해 "탄핵심판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언론인들, 헌재의 안전을 지켜주신 경찰 기동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탄핵심판이 무리 없이 끝난 데에는 헌신적인 헌법연구관들과 열정적인 사무처 직원들의 기여도 있었음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전날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경찰은 탄핵심판 초기부터 재판관들의 신변 보호와 헌재 주변 경비를 담당했다. 탄핵심판 기간 동안 매일 운영되던 헌재 별관의 상설 브리핑룸은 선고 이후 운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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